Chapter 6 개츠비를 만나고 심상치 않음을 직감한 톰, 더 이상 기다릴 수가 없는 개츠비 개츠비를 둘러싼 전설 같은 이야기들이 떠돌고 닉의 집에도 기자가 물으러 오기도 한다. 사실 개츠비의 진짜 이름은 '제임스 개츠'였고 '댄 코디'라는 광석 거래로 부자가 된 남자의 요트를 구해주면서 '제이 개츠비'의 삶을 시작하게 된 것이었다. 어느 날 개츠비의 집에 일행을 따라오게 된 톰에게 개츠비는 데이지를 알고 있다며, 전에 만난 적이 있다며(닉과 점심식사 장소에서) 말을 건넨다. 그리고 개츠비의 파티에 톰은 데이지를 데리고 온다. 개츠비, 데이지 그리고 톰. 세 사람 사이에서는 알 수 없는 기류가 흐르고 데이지는 웨스트에그의 낯선 분위기에 불편함과 언짢음을 느끼면서도 닉에게 망을 봐달라고 한 뒤 개츠비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