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치마만다 응고지 아디치에의 책입니다. 저번 포스팅에서 같은 저자의 '우리는 모두 페미니스트가 되어야 합니다'를 리뷰한 적이 있죠. 이번 책은100페이지 남짓의 정말 얇은 책입니다. 이 책은 저자의 친구가 딸을 낳고 자신의 딸을 페미니스트로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물어서 한 자 한 자 적기 시작한 책입니다. 먼저 페미니즘에 있어 공식과도 같은 두 가지를 강조합니다. 첫째 - '나는 중요하다' 는 전제. '~하다면 나도 중요하다', '~하는 한, 중요하다'가 아닌 그냥 페미니즘의 전제로 '나는 중요하다'라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 둘째 - 00를 반대로 뒤집어도 똑같은 결과가 나오는가? 남편의 외도를 한 번은 용서할 수 있다. 아내의 외도를 한 번은 용서할 수 있다. 이 두 질문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