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作감독 : 김도영주연 : 정유미, 공유 제목부터 불편하신 분들은 뒤로 가기 누르시면 됩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평이고 느낀 점입니다. 우선 저는 이영화를 페미니즘이나 페미니스트와 연관 짓고 싶지 않습니다. 간단한 비교로 우리가 '국제시장'영화를 보면서 황정민 배우가 그당시의 큰아들, 가장으로 가족들의 생계를 짊어지고 동생들 공부시키고 시집보내려고 고생하며 살아온 모습을 보듯, 딸로, 엄마로 느낄 수도 있는 고통과 고생에 대해서만 생각해봤습니다. 물론 한 여자의 인생에 저렇게까지 힘들 수 있냐는 혹평에도 어느정도 동의합니다. 저의 언니들이 82년생, 83년생이라서 평생을 옆에서 82년생 여자를 지켜본 결과 영화 속 주인공과는 다른 점이 많았습니다. 모든 시대에는 어두운 면이 존재하고, 모든 사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