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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운영팁 - 조회수 잘나오는 게시글의 특징은 뭘까? [네이버 블로그편]

나탈리H 2020. 10. 11.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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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포스팅은 제가 그동안 여러블로그를 구경하면서 느낀 점들을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조회수가 잘나오는 게시글의 특징을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전문가도 아니고 열심히 공부한 것도 아니지만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께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이 글은 티스토리에도 어느 정도 비슷한 맥락이 있지만, 우선 아직 애드를 달지 않은 상태라는 가정하에 조회수를 신경 쓰게 되는 건 아무래도 네이버 블로그인 것 같아요. 티스토리는 저도 모르겠어요... 어떻게 운영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솔직히 애드센스를 달고나니 더 의구심이 들기도 해서... 

 

 

- 화제성

 

말그대로 현재 화제인 키워드를 주제로 포스팅을 하는 겁니다. 예를 들자면 '태풍이 온다'라고 하면 사람들은 태풍 경로에 대해서 검색을 많이 할 겁니다. 그러니 태풍 경로에 대한 정보를 적어 올리면 바짝 조회수를 벌 수가 있겠죠. (태풍이 끝나고 나면 가치가 아예 없겠지만요). 또는 올해의 이슈는 아무래도 코로나였던 것 같아요. 그래서 코로나 확진자 현황이라던가, 우리 지역 내 코로나 상황에 대한 정보도 사람들이 많이 찾아볼 글이죠.

예전에 어떤 여배우가 입었던 예쁜 블라우스를 정보를 찾으려고 검색한 적이 있어요. 그때 제목에 여배우블라우스 정보가 있을 것처럼 적혀있어서 클릭했는데 아무 정보가 없더라고요... 한마디로 속임수인 거죠. 그때는 제가 블로그를 시작하기 전이라서 왜 저러는 건지 몰랐는데 아마 조회 수 때문이었던 것 같아요. 방금 끝난 드라마 내용을 스포 하는 듯한 낚시성 포스팅이 아마 좋지 않은 화제성 포스팅의 예가 되겠네요. 

 


- 보편성

 

보편적인 포스팅은 많은 사람이 찾아볼거라는 장점도 있지만, 많은 사람이 포스팅할 테니 경쟁률이 심할 거라는 단점도 있죠. 내가 궁금한 건 타인도 궁금하겠다는 마음으로 공공장소의 시설물이라던가, 어디 건물의 주차요금 같은 정보가 대표적인 예입니다. 보편적인 주제에서 노출이 좋아지려면 물론 글도 길어야 하고 노출도 좋아야 하겠죠. 그래서 잘하면 좋지만 그만큼 경쟁률이 심한 것도 같습니다. 

 


- 특수성

 

특별히 '내가 잘 쓸 수 있는' 포스팅이거나 나만 할 수 있는 포스팅들이 있을거예요. 우리 지역, 또는 내가 잘 아는 분야에 대한 포스팅이 그 예입니다. 우리 지역에 새로 생긴 식당이라거나, 동네에 새로 생긴 편의시설 등 이용하는 사람이 전국적으로 많지 않아도, 그만큼 포스팅하는 사람도 없을 테니 훨씬 유입이 좋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저는 지방에 살고 있는데 집 근처 새로 생긴 카페에 대한 포스팅은 조회수가 비교적 높은데, 서울 갔을 때 다녀온 홍대의 와인바, 레스토랑은 거의 유입이 없더라고요. 물론 노출도가 좋은 인플루언서 분들이라면 뭘 올리던 노출이 좋겠지만 저처럼 초보 블로거들은 경쟁률이 너무 심한, 보편적인 포스팅보다는 지역적이고 전문성 있는 포스팅이 좋을 것 같아요. 

무엇보다 내가 잘 아는 분야에 쓰다보면 자연스럽게 할 말이 많으니 글도 길어지고, 정보를 찾아서 올리게 되니까 사진도 많아지고 퀄리티 있는 글이 되는 것 같아요. 그러다 보면 또 노출이 잘되는 거겠죠? 

 


 

결국 돌고돌아도 답은 내가 잘할 수 있는 포스팅이 뭔지 찾는 것 같아요. 저도 처음에 네이버 블로그를 할 때,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점 리뷰를 했었는데, 해보니 저는 상품 리뷰가 훨씬 재미있고 잘 맞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지금은 상품 리뷰 게시글이 훨씬 더 많아졌어요! 너무 뻔한 말이 되지 않기를 바라면서 포스팅했는데 도움이 되셨다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