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오페라하우스 2

[빈] 호프부르크 왕궁 겉돌기, 빈 국립오페라하우스, 알베르티나 미술관에서 보는 오페라하우스 야경까지.

안녕하세요! 나탈리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비엔나의 마지막 저녁입니다. 오전에 빈 링안의 관광지를 둘러보고 원래는 호프부르크왕궁을 보고 나서 숙소로 돌아와서 옷을 갈아입을 예정이었어요 (오페라 보러가야하니까) 하지만 앞에 포스팅에서 말했듯... 그라벤, 케른트너거리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써버려서 우선은 숙소로 와서 밥 먹고 옷 갈아입었습니다. 한국에선 저렇게 드레스업 할 일이 거의 없는데 그냥 저렇게 입고 싶더라고요 뭔가 영화에 나오는 느낌으로 다들 그렇게 차려입고 온다고 하니 저도 함께 하고 싶었어요... 사실 무슨 옷을 입을까 고민했었는데 저 옷은 원피스는 아니고 탑과 스커트가 따로인데 묘하게 색은 같은데 질감이 달라서 셋업으로 입었습니다 저 핑크 옷을 입고 트램을 탔어요 ㅋㅋㅋㅋ 택시가... 안 잡히..

비엔나 오페라 하우스 예약 방법 및 후기 ② (좌석배정, 결제실패, 티켓수령)

저번 포스팅에서 티켓 주문하고 메일 기다리기까지 했었죠 여기까지 하셨으면 복잡한 과정은 거의 끝난다고 보시면 돼요 저는 사실 앞줄을 고집했었는데요 앞줄은 좌석 갯수 자체가 너무 적어서 배정을 못받을까봐 초조해서요 좌석 금액자체를 좀 올리니까 꼭 앞줄이 아니어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그랬더니 거의 며칠 뒤 메일을 받았습니다 . 제목에 있는 예약 코드가 중요합니다 사이트에서 확인하실 때마다 넣어야 하니까요 ㅎㅎ 무슨 내용인지 한번 볼까요? Dear Frau Hwang! 친애하는 Hwang We thank you for your order and inform you that we were able to allocate the following tickets to your order:: 주문에 감사를 표하며 주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