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추천 2

[영화 리뷰] 카페 벨에포크 - 우리 모두에게는 벨에포크가 있었거나 있을것이다. 어쩌면 오늘일지 모를 당신의 벨에포크.

2020년 개봉 감독 - 니콜라스 베도스 주연 - 다니엘 오떼유, 기욤 까네, 도리아 틸리에, 화니 아르당 줄거리 빠르게 변해가고 갈수록 편해지는 세상이 불편하기만 한 빅토르. 인공지능에 적응하고 편하게 살아가는 아내나 아들과는 달리 그런 신문물이 좋은 시절을 다 망가뜨렸다며 과거에 빠져 사는 모습을 보인다. 만화가로 삽화를 그리던 빅토르는 결국 실업자가 되고, 아내 마리안느와의 갈등은 더욱 깊어진다. 그리고 아들의 친구 앙투안의 추억 여행사업의 고객이 되어 빅토르는 가장 돌아가고 싶던 장소로 돌아가는 시간을 갖게 된다. 아직 영화를 안본 사람이라면 '트루먼 쇼'를 생각하면 쉽다. 한마디로 내가 '트루먼'이 되고 시대나 모든 공간의 설정을 내가 할 수 있다. 그러니 내가 가장 그리워하던 시절로 돌아가서 ..

영화 2020.10.10

[영화 리뷰]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 당신이 나를 잊어도 나는 당신의 모든 삶을 기억하며 추억한다.

2008년 作 감독 - 데이빗 핀처 주연 - 브래드 피트, 케이트 블란쳇 줄거리 영화의 시작은 나이 든 부인이 병원에 입원해서 자기의 딸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며 시작합니다. 아들을 군대에 보낸 앞을 못 보는 시계장인 개토씨는 결국 전쟁으로 아들을 잃고 시계 만드는 일에만 매진하고 기차역에 걸릴 시계를 공개한다. 그의 시계는 일반시계와는 달리 거꾸로 가는 시계였다. 전사한 자식들이 시간을 거슬러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으로 그런 시계를 만들었다고 밝힌 뒤 사라졌다고 한다. 개토씨가 사라진지 얼마 안 된 시점,1918년 제 1차 세계 대전 말 뉴올리언스. 한 부유한 가정에서 아이가 태어난다. 아이는 쭈글쭈글한 노인의 외모로, 도저히 갓 태어난 신생아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괴상한 외모로 태어난다. 아이를 인정할 수..

영화 2020.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