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16

[빈] 카페 센트럴에서 아침먹기, 앙커우어 인형시계, 그리고 돌아온 날씨요정

빈에서 맞은 첫 아침입니다. 아침부터 점심까지의 여정을 포스팅합니다. 준비성이 철저한 저 못지않게 꼼꼼한 친구 덕에 어젯밤 커피 마시러 나갔다가 트램 타는 곳도 미리 확인해놓았고요 Radetzkyplat 역이 숙소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어서 링까지는 1번 트램을 타고 가면 됩니다. 이래서 교통이 편한 숙소가 너무너무 좋아요 아침부터 힘 빼지 않아도 되고 돌아올 때도 편할 테니까요! 카페센트럴 제가 예약한 숙소는 에어비앤비라서 조식이 없었습니다. 아침은 '카페 센트럴'에서 먹을 예정이니까 괜찮답니다 호호 빈에서 3대 카페를 꼽으라면 카페 자허, 카페 센트럴, 카페 데멜이죠! 카페 센트럴은 슈테판 대성당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걸리고 아침밥으로 크로와상과 커피를 먹고 마시며 하루를 계획하려고 합니다. 아침..

[빈] 빈 숙소 추천, 비엔나 숙소 추천, 쿤스트하우스 아파트먼트/ 비포 선라이즈 촬영지 프라터 놀이공원, 훈데르트바서뮤지엄 근처 숙박

안녕하세요!이번 포스팅은 너무너무 좋아서 따로 포스팅하는빈 숙소 입니다. 저는 빈에서 2박을 했고링안에 숙박을 정하면 정말 링안을 못벗어날 것 같기도하고 가성비를 따지기가 어려워서조금 더 범위를 넓혀서 찾게 됐습니다. 발견한 곳은 '쿤스트하우스 아파트먼트'입니다'kunsthaus apartment'훈데르트바서 뮤지엄 바로 옆에 있고사진으로 보니 뷰도 너무 좋아보이더라고요 오후 5시이후에 도착하면 문 옆 비밀번호 박스에 키를 넣어두겠다고 해서그래달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들어오는 방법에 대해서 친절하게 메일도 보내주시더라고요 트램정류장까지는 걸어서 5-10분입니다. 길을 바로 알면 5분인데맵 보면서 더듬더듬 찾아오니... 10분정도 걸렸을것 같아요. 비를 쫄딱 맞고 잘 도착해서 박스에서 열쇠도 잘 ..

[빈] 빈 중앙역에서 벨베데레 궁전가서 클림트 만나기

빈(Wein)은 오스트리아의 수도로 영어 발음은 비엔나(Vienna)입니다. 프라하에서 빈으로 오는 OBB에서 정말 돈 주고도 못해볼 힘든 경험을 하고 힘을 다 잃은 줄 알았는데 막상 빈에 오니 힘이 났어요 '그래, 빈에서는 행복할 수 있을 것 같아' 빈에서의 첫 날 계획 벨베데레 궁전 | 숙소 | 훈데르트바서 뮤지엄(숙소 바로 옆) | 훈데르트바서 하우스 소박한 일정이었습니다. 1. 빈 중앙역 (짐 보관) 상당히 깔끔하고 잘 정돈되어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프라하 중앙역처럼 어지럽고 머리 아픈 느낌은 훨씬 덜해요 내리자마자 미리 알아본대로 캐리어를 넣을 수 있는 락커를 찾았습니다. 친구의 캐리어가 24인치쯤 됐던 것 같고 제껀 28인치였을 거예요. (내겐 너무 큰 캐리어...) 그 정도 사이즈까지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