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BEFORE (여행준비)

[부다페스트] 여행 코스 계획 및 관광지 지도, 호텔예약

나탈리H 2020. 9. 26. 14:50

안녕하세요

오늘의 포스팅은 부다페스트 여행준비기입니다.

여행도시가 

프라하-빈-부다페스트-바르샤바인데요

빈-부다페스트는 OBB로 이동을 할 예정이고

이전에 기차예매를 했듯 1등석으로, 이번엔 좌석까지 잘 예매했습니다.

 

 


부다페스트에서의 2박 3일

 

부다페스트에 도착하는 시간은 6월 25일 13시 19분

부다페스트를 떠나는 시간은 6월 27일 12시 55분

 

그러니 25일 점심시간 이후부터, 

26일 전체하루를 쓸 수 있고 

27일은 비행기를 탈 예정이니 

아예 시간이 없다고 보면 되겠네요 

 

부다페스트의 여행을 계획하게 된 이유는 

영화 '글루미 선데이'의 주제곡인 

"down in budapest"

를 처음 들었는데

가사가 있는 버전으로 들었는데

 

뭔가... 미묘한 매력이 있어서

처음 듣던날 몇 번을 반복해서 들었는지 몰라요 

 

그래서 음악을 먼저 들었고 

그다음에 영화를 보게 됐는데

음울한 도시의 분위기가

너무 멋져보였고, 

부다페스트에서 down in budapest를 

꼭 듣고 싶다는 ...

이해할 수 없는 이유로...

꼭 가야겠다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부다페스트의 여행계획은

지도를 잘 살펴본 후에 이야기해보도록 할텐데요 

 

부다페스트 관광지도

이렇게 왼쪽이 부다지구,

오른쪽이 페스트 지구이고 두 마을 사이에는

다뉴브강이 흐릅니다. 

(저기서 가슴아픈 유람선 사고가 났었죠...)

 

사진속 빨간 동그리미는 호스텔이고

바로 옆에 테러하우스가 있습니다.

 

 


 

Must see

 

먼저 지하철을 타고 

페스트지구의 중심부

그레이트마켓홀에서 시작합니다.

 

1. 바치거리

2. 에르제베트 다리

3. 겔레르트언덕

4. 부다왕궁 (어부의 요새)

5. 버치니광장

(국회의사당의 야경이 보이는 곳)

6. 세체니다리 


이게 저희의 계획입니다. 

그리고 부다페스트에는 반가운 문화가 있죠

바로 온천입니다. 

세체니 온천에 대한 후기는 

생각보다 별로다, 사람만 많다는 둥 

여러가지 말이 있지만

여건이 되면 가려고 수영복도 챙겨갈겁니다! 

 

 

하지만 겔레르트언덕은 

너무 많이 걷는다고 해서 

갈 수 있을지... 잘 모르겠네요 

체력의 한계를 느끼고 쓰러질까 걱정이긴 한데 

계획은 빠듯하게 잡아놓고 

가서 피곤하면 좀 쉬어야겠죠?

 


부다페스트 호텔 

 

Kapital inn Budapest 

2박 189 유로였습니다.

 

호스텔이었는데 단독 화장실과 샤워실이 있고 

집이 너무 예뻐보였거든요

kapital inn Budapest

 

키친이 너무 예쁘죠

기대됩니다 :)

위치도 저정도면 괜찮고 

지하철도 바로 연결되어 있으니 좋을 것 같았어요

 


그리고 여름이라 낮이 굉장히 길다고 합니다

그러니 siesta, 시에스타라고 하는

낮잠 시간도 있죠?

아침일찍 일어난다면 

그렇게 낮잠도 자보고싶고

계획한 곳들은 2박3일 동안은 충분히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여유롭게 다녀볼 생각입니다. 

 

원래 제 계획이 갈수록 편해지는 여행이거든요

숙소도 점점 좋아질 예정이고, 

일정도 점점 널널해질 예정입니다.

(그래서 바르샤바에서는 거의 일정이 없다는 것)

ㅋㅋㅋㅋㅋㅋㅋㅋ

 

부다페스트의 호텔은

엘레베이터는 없지만 

짐을 들어다주신다고 하니

믿어보겠습니다

:)